정겨운 3년 열애 끝 결혼…예비신부는 한살 연상 웹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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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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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결혼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정겨운이 모델 출신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정겨운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1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정겨운이 오는 5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비공개 결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례는 이덕화가, 사회는 김성균과 조세호가 맡으며 축가는 태원이 부를 예정이다.

예비신부는 웹디자인에 종사하며 한 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1년 처음 만나 3년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가 웨딩마치를 올린다.

신혼여행은 정겨운이 현재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촬영이 끝나는 대로 유럽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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