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대한주택보증은 1일 서울 여의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소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억원을 남북하나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터민 지원사업은 대한주택보증이 2013년에 시작한 신규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 공동생활시설과 그룹홈 개보수 사업에 7000만원, 탈북여성쉼터 및 새터민 청소년 장학사업에 3000만원을 지원한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다가올 통일시대에 중추적 역할을 할 새터민들이 우리 사회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정착기반 마련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탈북주민,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활동과 노후주택 및 복지시설 개보수 지원,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등의 주거복지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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