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지역 노후 경로당 환경개선 등 사회공헌활동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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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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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LG화학 여수공장이 지역의 노후된 경로당 가꾸기와 환경개선을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단(단장 주재임원 유재준 상무)은 공장 인근에 해지, 대평마을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마을 사랑방 환경개선을 위한 '신바람 LG사랑방 만들기' 사업을 3~4월 2개월에 걸쳐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바람 LG사랑방 만들기 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노인 인구비율이 높은 자연부락 특성상 마을 사랑방이 어르신들의 휴식처이자 소통의 공간이 돼야 하지만 노후화된 시설과 비품들로 인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고충을 해결하고자 마련한 활동이다.

LG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단은 마을 공동시설 내부 인테리어 개∙보수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비품 교체를 실시하게 된다.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31일 해지마을 경로당의 창문을 외풍을 잘 막아주는 이중창으로 교체하고 싱크대 및 화장실을 깔끔하게 보수하는 등 경로당 내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단장했다. 또 준비해 간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며 마을잔치도 벌였다.

오는 15일께 대평마을 회관의 노후화된 가전기기와 사무용 가구 등을 신규 물품으로 교체해주고 주민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해 해결할 방침이다.

'시티즌 파트너'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을 표방하는 LG화학 여수공장은 이번 신바람 LG사랑방 만들기 사업 외에도 인근마을과의 소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사랑해孝! 경로당 사랑 품앗이' 행사를 통해 인근 마을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도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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