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1분기 무역수지 21년래 최대 적자… '6.4조'

<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브라질 무역수지가 21년 만에 최악의 적자를 냈다.  

브라질 개발산업통상부는 1일(현지시간) 1분기 무역수지가 60억7200만달러(약 6조424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무역수지를 공식 집계한 1994년 이후 최대 적자다. 

3월 무역수지는 1억1200만 달러의 흑자를 거뒀지만 1월에 40억5700만달러, 2월 21억2500만달러의 대규모 적자를 냈다. 전문가들은 브라질의 경제가 고립도지 않으려면 유럽연합(EU) 미국 등과 자우무역협정(FTA) 체결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역수지 추이는 △2004년 338억4000만 달러 △ 2005년 449억3000만 △ 2006년 464억6000만 달러 △ 2007년 400억3000만 달러 △2008년 249억6000만 달러 △2009년 252억7000만 달러 △2010년 201억5000만 달러 △2011년 297억9000만 달러 △ 2012년 193억9600만 달러 △ 2013년 25억61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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