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유능한 인재확보′ ′병역단절 문제′ 두 마리 토끼 취업맞춤반으로 단 번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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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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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특성화고 13개교로 지원확대, ′취업맞춤반′ 참여기업 모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인력 현장맞춤형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인천지역 13개 특성화고등학교를 선정·발표하였다.

선정된 학교는 금년에 신규로 참여하는 인천디자인고등학교를 포함 총 13개교로, 총 23억4천만원을 지원하여 인천지역 중소기업 현장 수요자 맞춤인력 양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금년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주요 특징은 산업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중소기업 취업률을 제고하는 것으로, 기업-학교-학생간 3자협약을 체결하여 참여기업의 직무분석을 통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졸업 후 취업 연계하는 취업맞춤반 운영과 기업과 학생이 연계하여 3개월 이상 소요되는 심화 프로젝트를 발굴·추진 시 예산 차등 지원하는 심화 1팀 1프로젝트 도입하고, 학년별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업 적응력 제고할 수 있도록 현장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 중, 취업맞춤반은 특성화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개발·교육하여, 졸업 후 해당기업에 취업 연계하는 것으로 성과가 아주 높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취업맞춤반 참여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병역지정 업체로 우선 선정하고, 이를 통해 취업한 학생은 산업기능요원으로 우선편입이 가능한 것으로,금년에는 학교당 평균 35명 내외로 맞춤반을 운영할 계획으로 500여명 이상 취업하여 인천중소기업 현장인력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맞춤반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일~30일까지 중소기업인력관리종합시스템(http://sanhakin.smba.go.kr)에 회사 현황등록과 희망학교 선택 후 해당 학교 측과 협의하면 된다.

인천중기청 최광문 청장은 우리 중소기업에 특화된 교육을 받은 “젊은 우수인재 조기확보”와 “병역단절로 인한 문제해결”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취업맞춤반을 적극 이용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선정학교는 인천생활과학고, 재능유비쿼터스고, 인천기계공고, 청학공고, 인천여자공고, 문학정보고, 인천하이텍고, 인천비즈니스고, 정석항공고, 인천세무고, 인천정보산업고, 인천여자상업고, 인천디자인고 등 13개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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