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세종시장 선거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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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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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아들로써 市발전에 사력을 다 하겠다”



                                            국회분원 및 청와대 2집무실 유치
                                      행복한 교육복지도시로 만들겠다
                                      경선탈락되면 최민호 선대위원장
                                      누구나 와 살고 싶은 세종시 건설

   


유한식 세종시장은 4월 1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인 및 새누리당 시의원 후보자와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4 지방선거에 세종시장으로 재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세종시 미래 발전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시장은 이날 “시민과 함께 세종시를 지켜온 열정으로 초대시장의 임기동안 세종시를 정상건설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져왔으며 자신은 누구보다 세종시를 잘 아는 시장“이라면서 ”명품 세종시의 굳건한 토대가 되는 세종시설치법 개정안 통과, 본격적인 정부세종청사 개막,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2030도시계획 수립, 명학산단 등 3개의 맞춤형산업단지 추진뿐만 아니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및 창조문화와 명품교육 환경조성 등 출범초기의 기반을 다져왔다”고 말했다.

▶청와대 제2집무실 및 국회분원 설치에 총력
유시장은 이날“대한민국의 심장 ‘세종시의 5대 창조 행복비젼’을 밝혔다.
세종시 중심의 국정운영시스템이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청와대 2집무실 및 국
회분원 설치는 물론 신설부처 조기 이전을 위해 중앙부처와 적극 협업하는 등 인프라 확충으로
행정수도 기반을 갖추느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복합행정타운 및 비즈니스센터건설로 공동화 예방에 매진
“세종시의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앞당기기 위하여 현 시청사를 리모델링하여 600명이 근무하는 복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할 것이며, 서북부 도시개발 사업 및 세종비즈니스센터 조기 완공, 항공부대 이전지역 개발계획 수립 등 예정지역과 읍·면지역간 유기적인 발전을 도모하여 원도심 공동화 예방에 매진하겠다”

▶권역별신산업유치 및 도농상생정책 ‘지역경제활성화’
“활력 넘치는 창조경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지역별, 권역별 특성에 맞는 신산업을 적극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과 문전성시를 이루는 전통시장, 농업 6차산업 육성 등 도농이 상생하는 희망농촌 만들기와 함께 과학벨트 기능지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조경제의 지역 선도모델로 육성할 것이다”

▶문화관광도시 및 안전관리 시스템화 ‘삶의 질 향상’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관광도시,시민이 편안한 안전도시를 구현하기 위하여, 폭넓은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함께 각종 축제의 내실화는 물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


▶외국교육기관유치 및 여성친화도시조성에 최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과학벨트 기능지구와 연계한 외국교육기관 유치,유비쿼터스 도서관 건립,세종 장학사업 확대, 여성친화도시 조성,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확충 등 맞춤형 복지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유시장은 끝으로 “세종시의 기능이 100% 가동될 때 국가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며 세종시의 성공이 박근혜정부의 성공열쇠가 될 것이며 세종시의 아들로서 그 길에 앞장서겠다”며 “세종시를 대한민국 심장 행정수도로 정착시겨 누구나 와 살고 싶은 세종시를 건설하겠다”면서 “최악의 경우 경선에서 탈락되면 새누리당 위해 상대후보인 최민호편에 서서 선대위원장을 맡아 6.4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거둘수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공언했다.

유시장은 세종시 연서면 출신으로 연서초, 조치원중, 대전고, 충북대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 석사, 두 번의 연기군수와 초대 세종시장을 역임했다. 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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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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