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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농협안양시지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농협안양시지부(지부장 임승택)와 안양시가 작황호조·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상생장터를 연다.
본 행사는 작황호조와 소비부진으로 채소가격 폭락이 장기화되면서 농업인들의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어, 농업인과 소비자가 서로 상생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앞서 직원들은 2일 아침 범계역부근에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가두캠페인”을 실시했으며,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상생판매 직거래 장터를 통해 양파, 마늘, 감자를 시중가격대비 최소 30% ~ 50% 할인, 판매하게 된다.
임 지부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농산물 가격하락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하고 기능성이 풍부한 채소를 많이 먹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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