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니클로스, “우즈, 부상으로 시간 보내는 것 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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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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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터스 기권 소식에 안타까움 표시

잭 니클로스(오른쪽)와 타이거 우즈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최다승(18승) 기록 보유자인 잭 니클로스(74·미국)는 2일(한국시간) 타이거 우즈의 마스터스 불참소식을 듣고 “안타깝다.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밝혔다.

니클로스는 또 “우즈가 연습을 많이 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부상때문에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애석하다. 그가 건강과 미래에 대해 잘 관리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메이저대회 14승을 기록중이다. 니클로스의 기록을 능가하려면 앞으로 메이저대회에서 5승을 더 추가해야 한다. 니클로스는 지금까지 “우즈라면 내 기록을 능가할 것이다”고 말해왔다.

우즈는 또 미국PGA투어 통산 79승을 기록중이다. 이는 역대 투어 최다승(82승) 기록 보유자인 샘 스니드에게 3승 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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