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온라인 사업자 대상 자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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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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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와 김종준 하나은행장, 임충식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이 '청년창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온라인 사업자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하나은행은 신용보증재단,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과 지난 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청년창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온라인 사업자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사업자에게 필요한 운영자금 대출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업무협약을 통해 최소 1년 이상 사업을 운영한 카페24 온라인 사업자들은 하나은행과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2000만원까지 전용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 하나은행은 카페24를 이용하는 온라인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계좌 개설 시 3개월간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최근 일자리창출과 청년창업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 온라인 사업자들은 2가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표 신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온라인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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