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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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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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1일 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동아리 회원 및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식전행사로 지난해 경연대회 우승팀인 신장2동 ‘아마빌레’ 하모니카합주단의 심금을 울리는 연주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을 올렸다.

천현동 주민자치 동아리인 ‘소리샘의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에어로빅, 섹소폰 연주, 밸리댄스, 하모니카, 장수춤 등 다양한 장르로 펼쳐져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은 신장1동 ‘까투리 무용팀의 장수춤’, 우수상은 신장2동 ‘은방울팀의 색소폰 연주단’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까투리 무용팀의 장수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만원이 수여됐으며, 올해 개최하는 경기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이 시장은  “참다운 주민자치는 시민 여러분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발전시켜 나아갈 때 실현된다”며 “시에서는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여 해결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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