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개발호재 영종하늘도시 내 상업용지 등 32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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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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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18일 입찰, 600억원 투입해 수변공원도 조성

영종하늘도시 위치도. [이미지 제공 = LH]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영종하늘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등 32필지(5만 4673㎡)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급용지는 운서역 인근 일반상업용지 13필지(2만 3368㎡), 업무용지 2필지(9644㎡), 주차장용지 3필지(1만 1305㎡)와 영종도 동쪽 구읍뱃터 인근 일반상업용지 5필지(5071㎡), 기타지역 근린생활시설용지 9필지(5285㎡) 등이다.

일반상업용지 18필지(853~2965㎡) 공급예정가격은 20억 9715만~84억 2060만 원 선이다. 업무용지 2필지(3855~5788㎡)는 69억 3972만~106억 5065만 6000원, 주차장용지 3필지(3226~4774㎡)는 37억 4250만 8000~56억 3332만 원 선에 공급된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9필지(300~814㎡)로 공급가 4억 4985만~13억 240만 원 선에 책정됐다.

영종하늘도시는 1930만 4000㎡ 규모에 5만 1000가구가 입주하는 경제자유구역이다. 인천국제공항이 인접했고 녹지가 풍부하다. 최첨단 U시티 시설과 자동크린넷 시스템이 구축된다.

LH는 영종하늘도시 남단 구읍뱃터 입구에서 인천대교 홍보관까지 179만 2000㎡ 부지에 올해 600억 원을 들여 역사·문화·체험을 테마로 한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 동쪽 해변은 월미도와 같은 카페·쇼핑거리와 문화광장이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LH 관계자는 “한상드림아일랜드 종합관광레저, 리포&시저스 카지노 사전허가 등 정부의 연이은 영종도 개발정책 발표 이후 영종 지역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어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계약금 10%이며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5년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선납 시 연 5% 할인율을 적용해 전액 일시불로 납부할 경우 약 12.3%를 할인 받는다.

공급일정은 오는 14~15일 입찰서 접수 후 16~18일 입찰을 한다. 계약은 21~22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영종사업단 판매부(032-745-4132, 6)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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