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 국내 통신사가 일본 정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한 정보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4일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교과서 검정은 민간에서 만든 교과서에 대해 문부과학상(교육장관)이 교과서로서 적절한지 여부를 심사한 뒤 통과된 책을 교과서로 사용토록 인정하는 절차로 각 사의 교과사는 대개 4년 주기로 검정을 받는다.
아베 내각이 2012년 12월 출범 이후 일방적으로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 점을 감안할 때 일본의 모든 초등학교 5학년 사회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묘사된 2010년 검정 이후의 내용보다 독도 영유권 기술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베 내각이 2012년 12월 출범 이후 일방적으로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 점을 감안할 때 일본의 모든 초등학교 5학년 사회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묘사된 2010년 검정 이후의 내용보다 독도 영유권 기술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