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8회 문해학습체험수기"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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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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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7세,고령의 이영복씨, 문해 1단계 부문 영예의 최우수상

사진=문해학습자 체험수기 수상자 이영복씨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주관하는 제8회 문해학습자 체험수기에서 서천군종합교육센터 학력인정 문해교실 수강생인 이영복(87세, 서천읍) 어르신께서 문해 1단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해학습자 체험수기 공모는 문해학습자들의 글쓰기 능력을 개발하고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성실하게 생활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문해교육 학습자들에게 귀감이 되게 하고 격려하고자 매년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개최하는 행사이다.

 문해학습자 체험수기 과정은 문해1단계, 문해2단계, 문해3단계, 중학과정 4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영복 어르신께서는 문해 1단계 부문에서 713점의 작품 가운데 ‘세상엔 공짜도 없고 거저도 없다’란 글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영복 어르신은 올해로 9년째 문해교실에서 수강하고 있으며,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12년부터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수상하는 등 뜨거운 학구열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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