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재난 응급복구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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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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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건설기계연합회와 상호 협력키로, 789대 건설기계 무상 지원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1일 오후 7시 전국건설기계 대전광역시 연합회(회장 길기종)와 대전건설기계연합회 사무실에서 ‘건설기계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응급 복구 지원 체계를 확립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협약을 통해 크고 작은 자연재해는 물론 인적 재난?재해 발생 시 건설기계(포크레인, 중기, 덤프 등) 등 복구에 필요한 보유자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재난발생 시 현장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연합회 690명의 회원들과 789대의 건설기계를 상황 발생 시 일사분란하게 투입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응급복구를 실시하여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장 서준 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연합회원들의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도 청취하여 수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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