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ㆍ금의 공영주차장 확보방안…행정혁신위원회 정책포럼 개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향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가능ㆍ금의지역 공영주차장 확보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행정혁신위원회 도시교통분과 주관으로 열렸다.

포럼에는 행정혁신위원을 비롯해 손경식 부시장, 노만균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유영파 대진대 교수는 포럼주제 발표를 통해 "가능ㆍ금의지역 내 뉴타운사업이 취소됨에 따라 단독 및 다세대 밀집지역인 이 지역의 주차장 확보를 위한 중장기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33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대상부지 확보, 공공용지 활용 주차장 조성계획, 1가구 1차량 차고지 증명제 도입 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손경식 부시장은 "가능ㆍ금의지역 특성에 맞는 공영주차장 확보와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며 "내 집안 주차장사업 확대와 건축물 부설주차장 야간이용, 민영주차장사업 확대 보급 등 공영주차장 확보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