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소방훈련 및 군사훈련 등 총 8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제42기 의무소방원 20명을 3일 도내 10개 소방서에 배치한다.
이들은 적응교육 및 훈련을 통해 의무소방대원의 자질을 향상시켜 ▲각종 소방장비 및 시설 등 점검의 지원 ▲화재예방순찰, 소방안전교육 등의 지원 ▲응급환자이송 등 구급현장 보조업무 ▲화재·구조·구급 현장 영상촬영 업무 등 소방현장 활동 보조를 하게 된다.
본부 관계자는 “소방인력수요가 부족한 여건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의무소방원은 군 대체복무임을 명심하고 교육훈련과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의무소방원은 전국 매년 상·하반기 600여 명을 모집하며 올 11월 30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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