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동남권 대표 종합주류회사 무학은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행 중이다.
무학(대표 강민철)은 2일, 부산종합주류도매업 대표자 60여 명을 무학 창원2공장으로 초청해 생산시설과 홍보관 견학을 진행했다.
지난 3월 25일부터 부산.울산.경남 주류판매업 대표자를 초청해 진행되고 있는 견학 프로그램은 무학 강민철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듣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창원2공장에서는 순한소주 대명사 좋은데이와 지리산 순수청매 6년숙성 매실마을 등을 생산 하고 있다.
무학 창원2공장을 찾은 종합주류도매업협회 관계자는 "고풍스러운 유럽 궁전 같은 외관과 최첨단 설비를 갖춘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라면 더욱 신뢰가 된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무학은 이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생산된 제품을 소비자에게까지 유통을 돕는 부산.울산.경남 주류판매업 종사자들의 신체보호를 위해 4천여 만원 상당의 허리지지대를 구입해 증정하기도 했다.
주류판매업 대표자들은 창원2공장 견학을 마치고 진해군항제와 통영, 삼천포, 밀양 등 경남 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학 강민철 대표는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좋은데이가 소비자들에게 지금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부산.울산.경남 주류판매업종사자, 외식업협회, 음식업중앙회 등 협력 단체 종사자 자녀 장학금으로 지금까지 500여 명에게 3억 여원을 기탁하는 등 협력 단체와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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