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판타지오 측의 관계자는 2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하정우가 최근 재계약과 관련해서 구두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하정우는 오는 9월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이미 지난해 말 소속사에 재계약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하정우와 판타지오는 오랫동안 함께 일을 해왔다. 서로에 대해 잘 알기 때문에 의사를 존중한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것이 10년 넘에 함께 일해 온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