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날 금감원과 글로벌금융학회는 '호주 금융산업의 현황 및 발전전략'을 주제로 제1회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호주 맥쿼리그룹의 제임스 크루거 건전성부문 글로벌 책임자는 주제발표를 통해 2005년부터 추진된 호주 정부의 일관된 금융규제 개선 노력이 자국 금융산업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그는 "호주 정부는 2005년 10월 범정부TF를 구성해 규제 전반의 개혁을 단행했고 금융부문에서도 금융소비자 보호, 회사채 및 파생상품 시장 등에 대한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외부 학회와 공동 세미나 등을 통해 글로벌 경제‧금융이슈에 대한 전문성과 연구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