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광어의 날'…"신선한 활광어 먹으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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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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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13일까지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점에서 개최

▲김선우 부지사(인쪽 4번째)와 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장 등 생산업체 대표자들이 2일 (주) 이마트 본점(성수점)에서 열리는 ‘제2회 제주광어의 날’ 오프닝 행사에 참가하고, 제주광어 등 제주수산물의 소비 촉진 활동을 격려했다.<사진=제주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광어의 최근 내수부진 등 출하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세일즈에 나섰다.

제주도(지사 우근민)는 (주)이마트와 공동으로 제주 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오는 3~13일까지 11일간 ‘제2회 제주광어의 날’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이마트 본점(성수점) 전 점포(143개 지점)에서는 수산물인 활광어, 참소라, 갈치, 참조기에 대해서도 판매촉진을 위한 대대적인 세일즈를 병행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제주산 수산물이 120tㆍ8억원 가량 판매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내수부진 및 제주광어 출하량 급감 등으로 인한 제주어민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우 도 환경ㆍ경제부지사는 “제주광어가 가격하락 등으로 양식어민들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며 “생산자 단체,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청정 제주산 수산물이 안정적인 가격으로 국내시장에 지속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6월 4일 이마트와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을 체결, 제1회 제주광어의날 지정 운영(지난해 3.28~4.7) 110t을 판매한 바 있다.

이어 참소라 수출부진에 따른 국내소비촉진 행사 23t, 제주방어 대축제 2만1000미, 제주광어 수도권 소비촉진행사 200여t, 농수산물 중심 ‘제주물산전’ 행사 1100t 등 제주산 청정농수축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도민의 소득증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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