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국·캐나다 등 TPP 참여국과 2차 예비협의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캐나다와 제 2차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예비 양자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29일 TPP 참여 관심표명 이후 한국의 TPP 참여가능성 모색을 위한 '예비 양자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미국과는 오는 3일 워싱턴 D.C에서, 캐나다와는 오는 7일 오타와에서 이번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측 수석대표로는 최경림 산업부 통상차관보가 참석할 예정이며, 여타 TPP 참여국과의 제2차 예비 양자협의 개최 일자는 현재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관계자는 "제2차 예비 양자협의 주요 결과는 추후 통상정례브리핑 계기에 대외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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