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 2014년 1/4분기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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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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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둔산경찰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사망사고 발생장소 집중 분석을 통한 2/4분기 교통안전대책 수립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오용대)에서는 교차로꼬리물기 등 “비정상의 정상화”를 추진하기 위해 교통무질서 바로잡기팀을 운영하는 등 지난 3월말 까지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지점을 집중분석, ‘14년 2/4분기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하였다.

지난 1/4분기 교통사망사고 통계에 따르면 ‘14년 3월말 현재 전체 교통사고 330건 중 교통사망사고는 7명으로 이는 전년 동기간 11명에서–4(-36.4%)명이 감소했다.

이를 유형별로 보면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사망사고가 5명으로 55%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 중 65세 이상 어르신 사망사고가 4명으로 80%를 점유하였고, 전년도 동기간에는 전체 사망자11명 중 무단횡단 사망자가 6명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4명으로 67%를 점유하고 있다.

이처럼 노인(65세 이상) 무단횡단 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둔산경찰서 오용대 서장은 서구 노인복지관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직접 실시하는 등” 노인교통사고 예방에 발 벗고 나서자 교통 및 지역경찰도 사망사고 주변 경로당을 방문 노인 교통안전교육을 매일 실시하고, 무단횡단이 잦은 장소 13개소를 선정, 순찰차 거점근무로 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특단의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봄 행락철 대형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 정비 및 원인별 법규위반 집중단속, 행락철 들뜬 분위기 자제를 위해 홍보ㆍ교육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3월말 현재 대전권 교통사망사고 25명 중 둔산경찰서는 7명(전년대비 –36.4%)으로 대전권 5개서 중 감소율 1위를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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