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효연! 오늘은 제시카?… 소녀시대 수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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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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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 제시카 [사진=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그룹 소녀시대가 각종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어제는 효연, 그리고 오늘은 제시카다.

제시카는 2일 오후 청담동 송은 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린 행사에 약 30분 가량 늦게 모습을 드러냈다.

30분이나 지각했지만 서두르거나 미안한 기색 없이 여유롭게 포토월에 올라 취재진은 물론 그를 기다리던 많은 팬들의 눈총을 받았다.

행사 관계자는 "미용실 문제로 제시카가 조금 늦는다"고 설명했지만,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제시카는 미안한 기색 없이 입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앞서 효연은 폭행설에 휩싸였다. 사건은 친구 A씨는 지난달 30일 0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지인의 집 2층에서 효연과 장난을 하다가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불거졌다.

논란이 되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다. 경찰로부터 심한 장난을 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고, 앞으로 오해 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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