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정, '개과천선' 합류… 김명민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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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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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개과천선' 캐스팅 [사진제공=더블엠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이문정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개과천선' 에 캐스팅됐다.

이문정은 4월 중 첫 방송되는 '개과천선'에서 어쏘시에이트 변호사(Associate Lawyer) 일명 ‘어쏘 이문정’ 으로 출연하여 주인공 김석주(김명민)를 도울 예정이다.

이문정은 2012년 개봉한 영화 '회사원' 으로 데뷔해 연기에 발을 내디뎠고, 영화 '연애의 온도' 에서 미스 최 역을 연기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당시 인공조미료(MSG)를 첨가하지 않은 배우라는 찬사를 들으며 라미란(손차장)과 콤비를 이루며 은행원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바 있다. 이어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에서는 장씨 부인 역을 연기하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사극 톤으로 인상깊은 연기롤 보여줬다.

최근에는 '일렉트로보이즈' 의 뮤직비디오 '비가 와' 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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