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경기 회복에 상승…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뉴욕증시는 2일(현지시간) 고용경기 회복에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0.39포인트(0.24%) 상승한 1만6573.00에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5.38포인트(0.29%) 높은 1890.90, 나스닥 종합지수는 8.42포인트(0.20%) 오른 4276.46을 각각 기록했다. S&P500지수는 2일에 이어 사상 최고기록을 또 경신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3월 민간고용 지표는 한파 영향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의 고용분석업체인 ADP는 3월 민간부문 고용이 19만1000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17만8000명(수정치)보다 많다. 2월 민간 고용증가 폭은 13만9000명에서 대폭 상향 조정됐다. 

미국의 2월 공장주문도 전월보다 1.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