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공식입장에 네티즌 의견 분분… 법정대응 마땅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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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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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공식입장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의 루머 관련 공식입장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성지글 어쩌고 올린 사람은 어떻게 되는 거냐” “철창신세 면치 못할 듯” “SM이 고소하면 진실이 밝혀지는 건가?” “솔직히 사건 자체가 해프닝이라고 하기엔 이상한 점이 너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2일 SM엔터테인먼트는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은 효연과 관련한 왕따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효연과 관련된 터무니없는 루머를 게재하거나 유포하는 게시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 및 검토에 착수하며 강경하게 대처할 계획”이라며 “현재까지도 관련 게시물을 자신의 SNS 계정, 블로그 등 기타 웹사이트상에 게재한 분들께서는 삭제해 주시기를 거듭 요청드린다”고 부탁했다.

한편 효연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당시 소녀시대 멤버 효연은 B씨에게 “1층으로 떨어지겠다”며 투신할 것처럼 장난쳤고 제지하는 B씨의 손을 강하게 뿌리치는 과정에서 B씨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화가 난 B씨는 바로 용산구 보광파출소에 효연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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