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후안 루브로스 FAO 수의국장은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북한의 구제역 감염 검사 등의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FAO는 북한의 구제역 방역을 위해 4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안 루브로스 국장은 “지원 계획을 확정하는 대로 북한에 구제역 방역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FAO는 지난달 중순 구제역 전문가 2명과 수의학 분야 역학전문가 1명으로 구성된 구제역 조사단을 북한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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