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린, 성형 고백 후 악플로 마음고생 "했는데 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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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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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린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린이 성형 고백 후 악플에 시달리며 마음고생 한 사연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가수 이승환, 원모어찬스의 정치나, 메이트의 정준일, 린이 출연한 가운데 얼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린은 "과거 사이버 가수 아담의 여자 버전 '이브'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면서 "예쁘지는 않지만 모션과 몸짓으로 노래를 설명하고 싶었다"고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MC 윤종신이 성형에 대해 언급하자, 린은 "고백하고 나서 댓글이 난리가 났었다"며 "'했는데 그 모양이냐'고 하더라. 본판 불변의 법칙이라는 게 존재하나 보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린, 그래도 남자친구 이수가 있잖아요", "라디오스타 린, 이수가 사랑해주니까 괜찮아요", "라디오스타 린, 이수 눈에는 예쁠 텐데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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