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얼굴들과-손님들 앞두고 본격 합주모드에 돌입한 장얼! 와중에도, 얼굴들 모이는 막간을 이용하여 장기하는 독서 삼매경"이라는 글이 담긴 장기하와 얼굴들의 트위터 멘션을 리트윗했다.
사진 속 장기하는 진지한 눈빛을 빛내며 독서에 여념이 없는 모습으로 지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책 '미생'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장기하가 읽고 있는 '미생'은 인기 웹툰을 도서화한 책으로 살기 위해서, 바둑 한 판(인생)을 승리하기 위해서 터벅터벅 한 수 한 수의 돌을 잇는 이야기. 직장에 들어간 장그래가 합리적이고 배려심 깊은 상사들을 만나 일을 배워 나가는 내용으로, 임시완 주연인 모바일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