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농협안양시지부(지부장 임승택)가 사과 소비촉진 캠페인을 열기로 해 눈길을 끈다.
농협은 3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점심시간을 이용, 작황호조와 소비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로 가격이 하락한 사과 소비촉진을 위해 사과 700개를 무료로 나눠 주는 행사를 갖는다.
이날 나눠 줄 사과는 경기 이천에서 생산해 경기동부 과수농협에서 생산관리 판매하는 제품(상품명 천생연)으로 경기도내 우수농산물로 인정받은 사과다.
임 지부장은 “이 날 행사로 과수농가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면서 “가격하락 및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과수농가를 위해 시 공무원들이 사과 소비촉진에 앞장서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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