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공동주택 품질검수 자문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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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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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공동주택 하자보수 및 품질에 관한 분쟁을 줄이기 위해 건축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검수 자문단'을 운영한다.

부·진경제청에 따르면 공동주택 품질검수 자문단은 공동주택사업장에 배치된 감리원 가운데 선정되며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분야에서 모두 30명으로 구성된다고 3일 밝혔다.

자문단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 100 가구이상의 공동주택사업장(주상복합건축물 포함)에 대해 품질 관련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1차로 골조공사 공정 80% 완료시점과 2차로 마감공사 공정 90% 완료시점에서 시행한다.

검수 지적사항이나 미비사항은 사용검사전에 시정 조치하고 우수 시공 및 품질향상 사례를 발굴해 다른 공동주택사업장에 전파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공동주택 품질검수 자문단은 공사 단계에서 건축 전문가의 기술 및 경험을 활용해 우수 품질의 아파트를 건립하고 입주 이후에는 사업자와 입주민간 분쟁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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