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교육부는 3일 산림청과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초·중·고등학교 158개교에 무궁화 3만8000주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4년 간 모두 1109개교에 17만2000주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라꽃 무궁화를 전국으로 확대·보급하기 위해 매년 10여개 장소를 선정해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우루과이·중국 등 해외에도 무궁화동산 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무궁화 바로알기'교육과 함께 '무궁화문학상'을 비롯한 공모행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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