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연수묵연회 회원전」으로 진행되며, 연수 묵연회는 연수 1동 주민센터 소속 학습동아리이다. 작품전시회를 통해 한층 성장되는 시간이 되며 또한, 회원들의 좌우명을 서예로 표현해보고 본인의 글씨를 다시 서각으로 새기는 등 심혈을 기울인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 중 전승권 작가는 “전시를 준비하면서 그 동안 배운 문인화, 서예, 사군자, 서각 등을 재확인하며 서로 격려하고 긍정적으로 피드백을 하여 더욱 실력을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다” 고 말했다.
연수묵연회는 아마추어 동아리로 시작했지만, 화가의 마음으로 갈고 다듬으며 창작의 열을 태우고 있다.
알기 쉬운 주제를 통해 누구나 자연스럽게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작가들의 부단한 작업과정과 노력의 흔적을 읽어 낼 수 있다.
평생학습관 노성진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미술을 통한 평생학습의 실현과 자아실현을 하는 기회가 되었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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