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교류재단 ‘미지의 나라, 인도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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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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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에서 인도의 역사와 신화를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재)인천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윤면상)은 인천시민들에게 인도에 대한 이해증진 일환으로 ‘신들의 나라, 인도전’(이하 인도전)을 7월 21일까지 진행하고, 이어서 ‘인도인의 삶’을 주제로 12월말까지 아시아문화관에서 진행한다.

인도전에서는 인도신화의 배경인 베다문명과 인더스문명, 대표적인 신들과 신화, 축제 등을 소개하고, 인도 전통의상, 장식품, 생활용품 등을 전시한다. 더불어 퀴즈와 콜람만들기, 헤나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인도의 문화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이번 인도전을 기획한 노주희 주임은 “인천시민과 수도권 거주자에게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인도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도에 대한 우호도 형성과 인도 문화에 대한 대중화 기여 및 시민들의 인도에 대한 가치 재평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문화관에서는 2012년부터 특별기획전시를 통해 아시아의 문화들을 특색 있게 소개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 진행된 ‘아시아 문자전’은 약 8,500명의 시민들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앞으로 아시아문화관에서 진행될 기획전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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