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인천시장, 대한민국 금형 역사의 산증인, 재영솔루텍(주)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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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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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토털엔지니어링 솔루션 상용화로 획기적인 매출 증대 전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은 3일 2014년 제10차 산업현장탐방으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금형 역사의 산증인인 재영솔루텍㈜(대표 : 김학권)를 방문해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보면서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재영솔루텍㈜는 1976년 재영정공사로 시작해 1984년 재영금형정공(주)로 법인전환했으며, 2000년 재영솔루텍(주)로 사명을 변경한 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기술연구 및 개발과 투자로 금형사업부, 부품사업부, 나노광학 사업부라는 세 개의 큰 틀 아래 금형 산업을 기반으로 정보통신 및 반도체 부품, 전기전자 제품의 핵심 부품, 시스템 엔지니어링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한민국 금형 분야 선도기업이다.

재영솔루텍㈜는 2005년 오픈(송도 본사)한 ‘JDH(JY Designeering Hub)’를 중심으로 제품의 기획부터 개발, 생산, 그리고 최종 고객 인도까지의 ‘ONE STOP SERVICE’구현을 위한 제품 개발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제공하는 토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해 전 세계 어느 기업이든 현지 자본 및 인력과 동일한 데이터베이스를 투입하여 똑같은 공정으로 동일한 품질의 금형이 생산되도록 하는 금형사업의 ‘토털엔지니어링 솔루션’이 상용화 단계에 있어 획기적인 매출 증대와 수익성 향상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JDH에 첨단 방진설비와 클린룸 시설이 있는 800평 규모의 초정밀 광학 부품 생산 시설을 갖추어 각종 첨단 광학관련 부품을 개발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광학부품 전문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영솔루텍(주)는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인 금형제조업체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 대면적박판성형 금형기술 외 37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미국, 중국, 유럽에 과열증기 발생장치 외 1건의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11년 자동 초점 액추에이터 및 대형 TV 박막사출 도광판 금형으로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선정 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2008년 1억불 수출탑 수상 등 미국, 유럽, 남미 등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송영길 시장은 “36년간 뿌리산업을 대표하는 금형산업 분야의 발전을 이끌며 지속적인 R&D 투자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의 변화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적극적인 기술개발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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