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소기업청은 한 청장이 한양대 상해센터를 방문해 한국기업의 중국법인장 50명을 대상으로 '창조경제와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대해 강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한 청장은 "중국은 근로자의 수준향상에 따른 노동환경 개선요구 증가,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 확대 등으로 과거와 같은 단순 생산관리만으로는 한계를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저녁에는 상하이 중심의 쇼핑센터인 관계성에서 열리는 '상하이 한국문화 및 우수 중기제품 페스티발' 개막식에도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한 청장은 "우리 중소기업의 주력시장인 중국․동남아에서 한국 제품의 이미지 향상에 큰기여를 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이 직접 활용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한류를 활용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게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로 하겠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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