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소 수출업체의 수출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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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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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물류로 중소 수출업체 물류비용 절감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공동물류활성화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운영노선을 기존 7개국 20개 해상노선에서 11개국 30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항공사 업무협약(MOU)을 통한 특별요금제공 항공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소량 다품목을 수출하는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는 상대적으로 운임 협상력이 약해 수출운임의 부담이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사업을 통해 공동물류 사업 참여를 통해 운임 부담을 줄여 중소업체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 수출업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동물류 운임 및 물류업체 등 세부사항 확인 및 사업 참여 신청은 aT 수출지원시스템(http://atess.at.or.kr)을 통해서 가능하다.

한편, '공동물류활성화지원사업'은 주요 수출 국가군별 역량 있는 물류업체를 선정해 중소 수출업체가 선정된 물류업체를 이용할 경우 물량 규모화에 따른 할인요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aT에서 물류비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원하면서 수출업체의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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