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군, 미등재 건축물 양성화사업 막바지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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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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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강화군에서는 전국 최초로 미등재 건축물 양성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운영한지 1년여를 넘기고 있는 가운데 올 9월 사업종료기한을 앞두고 매달 신청서가 100여건을 상회하는 등 양성화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 장의 신청서 제출로 모든 행정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인허가 간소화와 더불어 수혜 군민들의 입소문이 널리 퍼짐에 따라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2,747건의 양성화가 완료됐으며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수혜금액이 최대 15억 2천만 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수혜자인 심모(73세)씨는 “지은 지 25년이 넘은 주택이 농지, 산지에 걸쳐 있어 제대로 된 재산권 행사를 못하고 있었는데 직접 공무원들이 나서서 최소 금액만으로 재산권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강화군, 미등재 건축물 양성화사업 막바지 열기 후끈

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남은 시행기간 동안에도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양성화 사업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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