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한-노르웨이 극지연구 협력센터 문연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와 노르웨이 극지연구소가 공동으로 설립한 극지연구 협력센터가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극지연구 협력센터는 노르웨이 트롬소에 있으며 극지과학분야 공동연구 발굴, 극지과학 정보·인력 교류 등 북극 연구와 교류협력 거점으로 활용된다.

트롬소는 북극권 최대의 도시로 북극 원주민인 사미족의 최대 거주지이자 북극 전문 연구단지인 프람 센터가 있는 지역이다.

문해남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한국-노르웨이 간 극지연구 협력센터 개소로 노르웨이의 선진 북극 연구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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