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아프리카 항공사 에티오피아 항공은 봄을 맞아 4월 한 달 간 홍콩행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노선에 취항한 에티오피아 항공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4월 중 월요일, 수요일 출발하는 항공편에 한해 홍콩 왕복 항공권을 15만원의 특가로 제공, 유류할증료 및 세금(환율에 따라 변동가능)을 포함하더라도 28만5200원의 특가에 예약을 받는다. 에티오피아 항공의 봄맞이 홍콩 특가 항공권의 예약 및 발권은 전화(02-733-0325)로 가능하다.
솔로몬 데베베 에티오피아 항공 한국 지사장은 "지난해 11월 새로 운항을 시작한 인천-홍콩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봄을 맞아 홍콩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합리적인 요금으로 에티오피아 항공의 특별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현재 주 4회 인천과 아디스아바바, 인천과 홍콩을 잇는 직항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곧 인천 노선에 보잉사의 최신식 여객기인 드림라이너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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