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idge School’장애학생현장중심생활형직업체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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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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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교육청, 강화 우리마을과 연계·협력하여 직업전환교육센터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의 고등부 및 전공과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시교육청이 지원하고 강화 우리마을이 위탁 운영하는「생활형 전환교육센터 The Bridge School」을 8일부터 12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The Bridge School」은 장애학생 사회통합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중심의 직업체험교육 지원, 포괄적 영역의 서비스를 통한 장애학생의 통합적 전환교육 지원,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직업개발 및 취업기회 지원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도·농 복합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할 수 있다.(2박3일)」,「최고다(1박2일)」,「일일체험」,「부모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활동으로 사회성교육, 1~3차 산업 직업체험, 자립생활훈련, 지역사회문화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농촌체험, 원예체험, 양계체험, 콩나물재배, 화문석매기, 제과제빵, 문화관광해설, 서빙체험, 바리스타, 재활승마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는 19개교 134명의 학생이「할 수 있다.」,「최고다」프로그램에 신청했으며, 9개교 144명의 학생이 일일체험을 신청하여 1년간「The Bridge School」을 알차게 운영할 예정이며, 7월 중에는 장애학생의 진로와 취업을 위한 부모역할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1회 실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는 “생활형 전환교육센터 브릿지스쿨은 현장중심의 다양한 형태의 직업체험교육, 성교육·선배근로자의 만남·심리운동 등 사회성교육, 의식주생활 훈련·출퇴근 훈련·직장내 에티켓 등 자립생활훈련 등을 통합하여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장애학생의 구직역량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브릿지스쿨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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