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시민의 숲은 지난 2007년 담장 허물기와 유휴공간을 활용한 8,900㎡의 공간에 조성한 녹지로, 당시 청사 절반 면적에 달한다.
세관은 매년 해송과 반송, 철쭉‧장미 등 식목사업을 꾸준히 해 왔다. 그 결과 인근에서 가장 푸르른 숲을 가꾸게 되었으며, 지금은 항만 종사자 뿐만 아니라 주말이면 인근 주민들이 나들이 장소로 찾는 장소가 되었다고 세관측은 설명했다.
박철구 세관장은 “이번 행사로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나무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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