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더필' 박지윤 "출산 후 초고속 복귀? 굴욕사진 부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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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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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가 더 필요해' 박지윤 [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방송인 박지윤이 출산 후 초고속 복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3일 오후 1시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DMS)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이하 '로더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지윤, 전현무, 라미란, 이창훈, 주니엘, 조세호, 레이디제인, 홍진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지윤은은 "출산 때문에 두달 휴가를 받아서 쉬었다. 빠른 복귀 때문에 방송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단지 산후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담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지윤은 첫 아이 출산 당시에도 45일 만에 복귀했고, 최근에는 둘째 출산 후 27일 만에 초고속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어느덧 방송 11년 차다. 빨리 복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방송 내용에 대한 부담 보다는 대중 앞에 설 때 굴욕사진이 찍힐까봐에 대한 걱정이 있다. 또 악플이 달릴까봐 부담도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로맨스가 더 필요해'는 미혼과 기혼, 남성과 여성, 20대부터 40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 연애토크쇼다. 총 10명의 MC 겸 로맨틱 마스터는 경험에서 우러나는 유용한 연애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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