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4일 제69회 식목일을 앞두고 초막골 근린공원 터(산본동 918)에서 무궁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는 오전 10시부터 초막골 근린공원 터에 무궁화 1천500본을 식재했다.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시는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나라 사랑과 자연사랑 의식을 자연스럽게 시민과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형균 공원녹지과장은 “자연 사랑과 나라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무궁화 심기를 진행했다”며 “시민 가까운 곳, 시민이 자주 찾을 공원에 무궁화 군락지가 있으면 많은 이들이 보고 즐기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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