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더필' 라미란 "남편 아닌 남자와 죽기 전에 '꼭' 연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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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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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가 더 필요해' 라미란 [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라미란이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3일 오후 1시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DMS)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이하 '로더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지윤, 전현무, 라미란, 이창훈, 주니엘, 조세호, 레이디제인, 홍진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라미란은 "40대 여자에게 연애란 잘하면 로맨스고 못하면 불륜이라고 하더라. 여자는 무덤에 들어갈 때까지 여자라고 하는데 40대의 여자도 항상 로맨스를 꿈꾸는 것 같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로더필'에서 40대 여자를 대표해 출연한다. 방송을 통해 남편과 살짝 무관심한 태도로 자유로우면서도 편안한 부부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라미란은 "죽기 전에 한번쯤은 남편 아닌 다른 남자와 열정을 불태우는 뜨거운 연애를 해보고 싶다. 그런 사랑을 하고 죽을 수 있다면 인생이 더 재미있고 윤택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해볼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로맨스가 더 필요해'는 미혼과 기혼, 남성과 여성, 20대부터 40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 연애토크쇼다. 총 10명의 MC 겸 로맨틱 마스터는 경험에서 우러나는 유용한 연애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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