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식목일을 앞둔 3일 오전 3일 오전 여주시 월송동 산28-3번지에서 도·시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ha의 면적에 7년생 잣나무 약3천본을 식재했다.
또 이날 중앙행정기관인 법제처도 직원45명도 참석해 가남읍 신해리 산109번지에서 백합나무 1년생 1천본을 식재하기도 했다.
이날 김 시장은 인사말에서“여주시의 미래를 심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관내 시민의 휴식과 치유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식목일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미래를 위한 나무심기와 함께 봄철 산불예방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산림자원의 경제·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나무심기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고자 약 42ha의 산림에 잣나무, 물푸레나무, 백합나무, 잣나무, 소나무 등을 식재하는 경제림을 조성하고, 큰나무 공익조림사업등 맞춤형 조림도 추진, 국민행복시대에 걸맞은 산림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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