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령화력, 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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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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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보령시 주교면에 위치한 신보령화력건설본부(본부장 황순홍)에서는 지역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보령화력건설본부에서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주교면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 10세대에 1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해줬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3세대에 대해서는 제습기와 김치냉장고 등 총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윤봉진 주교면장은 “기존에는 기업이 기금을 모아 사회단체에 기부하거나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형태의 나눔 활동이었다면, 현재는 기업의 직원들이 직접 나눔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주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나눔활동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 사랑 실천을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보령화력건설본부에서는 직원들이 조성한 후원금으로 매년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가구에 도배 지원 활동, 조손 및 한부모가정 학용품 지원, 지역내 경로당 명절맞이 백미, 과일 지원 등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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