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교사들, '시간선택제 교사 철회' 동맹휴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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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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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예비 교사들이 정부가 추진 중인 시간선택제 교사 제도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교육대학학생연합(교대련), 수도권사범대학생네트워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은 3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교원들의 반대에도 현직 교사의 시간선택제 전환을 위한 교육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며 "해당 제도를 무리하게 도입하면 학생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게 된다"고 비판했다.

교대련 등은 오는 5일 동맹휴업 결의 총투표를 시행하며 가결되면 오는 11일 동맹휴업과 권역별 집회에 들어간다. 이들은 오는 16일까지 시간제 교사 제도 입법 반대 의견서를 제출하고 오는 14일 이후에는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교육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밤샘농성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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