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최고위원은 3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논란과 관련, “무공천에 반대한다”며 “무공천을 하려면 차라리 정당을 해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업데이트 된 팟캐스트 라디오 ‘정봉주의 전국구’에 출연해 “기초선거 무공천의 물리적 시간이 임박했다”며 “안철수·김한길 대표에게 입장을 바꾸라고 요구하는 과정이 조만간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4 지방선거에서) 기초선거가 무너지면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도 장담하기 어렵다”며 “‘약속 대 약속 파기’ 프레임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 최고위원은 기초선거 무공천 철회를 위한 전당원 투표에 대해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며 “마음만 먹으면 바로 할 수 있는 일이다. (두 공동대표의) 마음이 문제”라고 결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를 향해 “무공천을 대표 브랜드로 삼고 있지만 기초선거 무공천은 새 정치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없다”며 “(야권이) 이번 지방선거까지 지면서 트리플 크라운(2012년 총·대선과 2014 지방선거)이 되는 것은 전혀 명예롭지 않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업데이트 된 팟캐스트 라디오 ‘정봉주의 전국구’에 출연해 “기초선거 무공천의 물리적 시간이 임박했다”며 “안철수·김한길 대표에게 입장을 바꾸라고 요구하는 과정이 조만간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4 지방선거에서) 기초선거가 무너지면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도 장담하기 어렵다”며 “‘약속 대 약속 파기’ 프레임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 최고위원은 기초선거 무공천 철회를 위한 전당원 투표에 대해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며 “마음만 먹으면 바로 할 수 있는 일이다. (두 공동대표의) 마음이 문제”라고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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