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제재 대상으로 선정한 정부관계자 33명에 대해 스위스 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중립국으로서 러시아 고위관계자에 대한 자산동결 등은 실시하지 않지만 부분적으로 EU의 노선에 따랐다.
스위스 정부는 "EU 제재에서 결과적으로 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인식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러시아관계자는 사실상 스위스에 새로운 자금을 보낼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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